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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6년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편 핵심 정리

따숨 복지 정보통 2026. 1. 5. 10:58
2026년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편 핵심 정리

 

 

2026년 1월 1일부터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일부 개편되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혜택과 사용 환경에 여러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할인 판매 재개, 구매 한도 조정, 사용처 확대와 제한의 병행, 그리고 디지털 상품권 이용 편의성 강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할인율과 구매 한도

 

먼저 할인율과 구매 한도 부분을 살펴보면, 2025년 11월을 끝으로 중단되었던 할인 판매가 2026년 새해와 함께 다시 시행되었습니다. 카드형과 모바일형 등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구매 시점에 바로 10%가 할인되는 선할인 방식이 적용됩니다. 다만 할인 혜택은 유지된 반면,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 2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되어 과도한 대량 구매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선물하기 기능의 운영 방식도 일부 조정되어, 이전보다 범위가 축소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사용처

 

사용처와 관련해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 확대 정책과 함께 일부 업종에 대한 제한이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전통시장 내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기존의 식료품점이나 음식점뿐 아니라, 시장 안에 위치한 보습학원, 외국어·음악·미술 관련 교육 서비스 업종, 방앗간, 한복점, 인쇄소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져 활용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정책 취지와 맞지 않는 업종

 

반면, 정책 취지와 맞지 않는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이 강화되었습니다. 2025년 말 제도 개편에 따라 병·의원, 요양병원, 치과, 한방병원 등 약 1,800여 개 의료기관은 가맹 제한 업종으로 분류되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이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래 목적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사용 환경

 

온라인 사용 환경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전통시장뿐 아니라 온누리전통시장몰, 우체국쇼핑과 같은 공공 쇼핑몰, 그리고 배달특급, 땡겨요 등 공공 배달 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비대면 소비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결제 방식

 

결제 방식과 관련해서는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카드형과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 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충전, 결제, 잔액 확인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금액에 대해서는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므로, 구매 시 적용되는 10% 할인과 함께 체감 할인 효과와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가맹점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 전에는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나 통합 앱 내 ‘가맹점 찾기’ 기능을 활용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2026년 온누리상품권 제도는 혜택의 실효성을 유지하면서도, 정책 목적에 맞게 사용 구조를 정비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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